맞벌이 가족을 위한 한국형 코하우징 계획안 (2004, 한주희, 박사학위논문)
서명 : 맞벌이 가족을 위한 한국형 코하우징 계획안
연구주체 : 한주희(박사학위 논문)
소속 :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생활문화학과 주거학전공
분량 : 243Page
요약내용
심층면접과 모의실험을 통한 연구
이를 위하여,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며 부부가 모두 직업을 가진 맞벌이 부부의 주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의 조사방법을 이용하였다. 먼저 맞벌이 가족의 생활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200명 주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코하우징의 구체적 계획을 위한 의식조사와 요구조사는 심층면접조사 방법을 이용하였다. 심층면접조사는 30명의 조사대상자를 본 연구자가 직접 만나 사진자료와 모형을 이용하여 코하우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조사대상자에게 코하우징에 대한 의식과 요구를 묻는 설문지를 나눠주고 직접 작성케 하였다. 이와 함께 심층면접에 참여한 30명 중에서 20명을 대상으로 공동생활시설계획에 대한 모의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요약
첫째, 조사대상자 가족의 생활을 살펴본 결과, 맞벌이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은 주부 본인이 주로 담당하며, 일과 가사ㆍ양육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둘째, 코하우징에 대한 의식 조사에서 자녀양육ㆍ주거계획과 관리에 대한 거주자 참여의식이 모두 높은 점수를 나타낸 반면, 코하우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공동활동에 대한 점수는 저조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코하우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주의사를 묻는 문에서는 코하우징의 필요성 점수보다는 낮았다.
셋째, 코하우징의 요구를 종합하면, 대도시 근교에서 공고를 통해 뜻이 맞는 사람들과 10∼29가구로 구성하고, 개인소유의 저층구조 주택을 원하였다. 개별주택은 일반 맞벌이 가족의 주거요구와 같게 나타났다.
공동생활시설 계획의 구체적 요구를 살펴보기 위한 모의실험에서는 자녀관련 공간의 중요성을 지적하였으며, 기능ㆍ인원수에 따른 융통성 있는 설계,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의 분리를 요구하였다.